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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 폭발..사고 잇따라 -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1-24 21:30:00 수정 2013-01-24 21:30:00 조회수 0

◀ANC▶

나로우주센터 인근에서 경계작전을 하던
군인이 무장을 하고 탈영한 지
4시간만에 검거됐습니다.

여수에서는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하루 사건사고를
나현호기자가 종합했습니다.

◀VCR▶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주변에서
경계작전 도중 육군 31사단 소속
22살 이 모 일병이 탈영했습니다.

K2소총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한 채
부대원을 이탈한 이 일병은
탈영 4시간만인 오후 1시 50분쯤
사라진 지점에서 6백미터 떨어진
봉래산 정상부근에서 검거됐습니다.

이 씨는 헌병대에 인계돼
탈영 이유 등을 조사받고 있습니다.

---WIPER---

오늘 오후 12시 40분쯤에는
여수시 월하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수리중이던 탱크로리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를 정비하던
47살 주 모씨와 차 주인 48살 김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를 연결하는 파이프를
수리하던 도중 용접기에서 나온 불씨가
탱크로리 안에 있던 유증기에 점화돼
폭발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WIPER---

이에 앞서 오전 11시쯤
여수시 낙포부두에서
소금 운반작업을 하던 48살 최 모씨가
컨베어 벨트에 끼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배에서 내린 공업용 소금을
컨베어 벨트를 이용해 저장소로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진 소금을 줍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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