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공영주차장 유료화-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1-26 07:30:00 수정 2013-01-26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시가
시내 주요 간선도로변의 노상주차장을
유료화 합니다.

하지만 일부 주변 상인들은
매출 감소를 이유로
유료화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현호기자입니다.

◀VCR▶

광양시 중마동의 노상주차장입니다.

도로 옆으로 차들이 줄지어 주차 돼 있고
이중 주차에 불법주차까지 눈에 띕니다.

S/U] 이 곳 노상주차장은
평일 오후인데도 빈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주차된 차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당초 광양시는 지난 2004년부터
광양읍 등 시내 일부 도로에
노상주차장을 개방했습니다.

하지만 광양시는 이 곳에 주차된 차량은
장기 주차차량이거나 인근상인들의 차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일대 182면과 중마동 160면의 노상주차장을 유료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NT▶정희철

이에 대해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노상주차장이 유료화 되면
고객이 대형마트 등 주차하기 편리한 곳으로
빠져나가 매출에 타격을 받는다는 겁니다.

◀INT▶이영심

인근 상인들이 유료화 방침에 반발해
서명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광양시는 다음달 12일부터
노상주차장 유료화의 명분과 당위성을 앞세워
일단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변 상인들과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