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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용 도의원 제명 비난 잇따라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1-30 07:30:00 수정 2013-01-30 07:30:00 조회수 0

도지사에게 물컵을 던진
안주용 도의원 제명 결정에 대해
노동계와 진보 정치권을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진보의정과 통합진보당 전남도당,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는 일제히 논평을 내고,
도의회가 도민을 우롱한
박준영 지사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며,
민주당 도의원들은 박 지사의 공개 사과를
당론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도의회 윤리특위는
민심을 배신한 댓가를 치를 것이라며
이번 정치적 폭거에 참여하고 출세에 눈이 먼 정치인들은 퇴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어제, 비공개 회의에서
8명이 표결에 참석해 찬성 6, 반대 2명으로
안주용 의원 제명을 의결했으며,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의 찬성이 있으면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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