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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활용]민간이 나선다-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1-30 07:30:00 수정 2013-01-30 07:30:00 조회수 0

◀ANC▶
최근 정부 차원의 세계박람회 재단이
창립 총회를 갖고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영..기대에 못 미치는지,
남해안권을 아우르는 민간 차원의 추진위원회가
사후활용 문제를 챙기겠다고 나서 주목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국토해양부가 주도하는 박람회 재단이
지난 24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반응은 기대반 우려반!

정부 투자금 회수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이 일면서
지역에서 직접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정부차원의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 속에
민간차원의 사후활용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이번 모임은
폐막 후 곧바로 시행돼야 할 사후활용계획이
준비와 사전대책 미비로 표류하면서
박람회 개최효과가 소멸돼 간다는 위기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또, 당초 조직위원회의 기본계획이
박람회 정신과 가치를 축소 해석하고
사후활용 계획이 누락됐다는 평가에서 출범한
엑스포시민포럼의 활동목표에서도 비롯됐습니다
◀INT▶
특히, 여수 뿐 아니라
남해안 지역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합니다.
◀INT▶
위원회는 앞으로
공공부문 사후활용에 대한 대 정부활동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나, 사실상 여수시가 지원하는 모양새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큰 부담이라는
자성의 목소리는 귀기울여야 할 대목입니다.

박람회 성공개최를 남해안 발전으로 접목시킬
시민 사회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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