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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전 세계에서
이상 기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기관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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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백년동안 상승한 한반도의 평균 기온은 1.6도.
이 같은 추세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
수세기 이내에 8백조원이 넘는
사회 경제적 피해가 예상됩니다.
특히, 열섬 효과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도시 지역은 기후변화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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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기후 변화 현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환경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앞으로 자치단체의 환경 정책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 광주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탄소은행제 등 이른바 도시 청정체제가
UN에 등록될 수 있도록
전략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스탠드 업)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과 조직을 갖춘 곳은
전국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광주가 처음입니다.
◀INT▶
기상 재앙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출범한 기후 변화대응센터.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는
광주시의 환경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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