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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 100년 뒤 전남 인구 '비관적'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2-01 07:30:00 수정 2013-02-01 07:30:00 조회수 0


◀ANC▶
2100년, 전남의 인구 구조에 대한
전망이 나왔는데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인구 감소세 속에 남녀 성비 불균형은
극심해지고, 특히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로
사회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2010년 전남의 가구수는 71만 3천호.

현재 추이라면 2030년까지 잠깐 증가세를
보이다 90년 뒤에는 39만 2천호로 급감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투명] 2010 : 71만 3천가구
2030 : 75만가구
2070 : 53만 7천가구
2100 : 39만2천 가구

특히 10가구 중 3가구는
혼자 사는 1인가구인데 미혼자 중심의
대도시와 달리 사별 등으로 인한 노인 가구가
대부분입니다.

노인인구가 늘면 부양비용은 크게 높아집니다.

/국회입법조사처의 예측자료에 따르면
전남은 2100년에 생산인구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합니다.

노인부양 부담이 현재보다 3배 이상
무거워지는 겁니다./
[C.G] 노인부양비 전망
2010년 2100년
3명이 노인 1명 부양 1명이 노인 1명 부양

◀SYN▶유재국 국회 입법조사관
"경제활동의 활력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지금
예상되고요 또한 지방자치단체 예산자립도도
아주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S/U)농촌 총각들 장가 가기는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2100년이 되면 전남의 결혼적령기 여성 1명에
남성 4명 꼴로 남녀 성비가 크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서울은 시종일관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C/G] 2010년 2100년
전남 남:녀 1.45:1 3.62:1
서울 남:녀 0.94:1 0.84:1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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