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주]지방선거, 변수 많다-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2-04 21:30:00 수정 2013-02-04 21:30:00 조회수 0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민주당의 대선 실패와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한 실망감이 큰데다 안철수 교수의 행보, 기초단체와 의회의 정당 공천 배제 등 굵직한 변수가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대선 패배를 둘러싼 책임의 화살은 민주당을 향하고 있으나 정작 민주당은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워크숍에서까지 친노 책임론 등 계파 갈등은 물론 모바일 투표 존속 여부와 새 지도부 임기 등을 놓고 갈등이 재현됐습니다 ◀INT▶ 문희상 비대위원장 민주통합당 지방선거가 내년으로 다가온 상황 .. 쇄신없는 민주당에 대한 텃밭 민심이 예전까지 않은데다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 초 귀국할 것으로 보이는 안철수 교수 행보에 따라서는 지역 정치권에 큰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 교수가 당장은 민주당에 합류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신당 등으로 정치 참여가 현실화될 경우 민주당 일색의 지역 정당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오승룡 or 천성권 교수 내년 지방선거부턴 기초 단체장이나 의원의 경우 정당 공천 배제가 유력한 상황도 변숩니다. '낙하산' 논란이 계속된 종전 공천 때보다 유권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선거 참여의 폭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치 역학구도속에 눈치보기와 색깔에 따른 분화 가능성 등 지역 정치권의 진로는 그 어느 때보다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