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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차 발사에 성공한 기쁨도 잠시,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오는 2018년으로 계획된
한국형 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새롭게 바뀝니다.
우주 강국의 꿈을 안고
다시 도약을 준비하는 나로 우주센터를
나현호 기자가 취재..
◀VCR▶
EFFECT
국민적인 관심 속에 3차발사에 성공하며
우주강국을 향한 디딤돌을 마련한 고흥 나로
우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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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를 쏘아올린 제 1 발사장에서는
아직도 남아있는 질소를 빼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발사장 주변 공터에서는
실험실 건립을 위한 토지정리가 한창입니다.
S/U] 이곳 나대지에는 오는 2015년부터
7동의 추진기관 시험시설이 들어섭니다.
지금까지 변변한 엔진시험 시설조차 없어
엔진 성능 등을 시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4천억원이 투입되는 시험시설이 들어서면
엔진제작 기술도 진일보하게 됩니다.
◀INT▶민경주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은 2018년으로 계획된
한국형 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제 2 발사장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한국형 발사체는 나로호보다
더 크고 무거울 뿐 아니라 추력도 2배가 넘어
기존 발사대에서는 발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발사장은 시험발사용으로 활용됩니다.
◀INT▶민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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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발사와 달 탐사까지..
우주 강국의 꿈을 향한 계획과 함께
나로 우주센터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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