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시와 광양시를 잇는
이순신 대교가 오늘 (7일) 개통됩니다.
국토해양부와 전라남도는 오늘 오후 3시
권도엽 장관과 박준영 지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내일 0시부터 전 구간을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천7년 11월 착공한 이 공사는
이순신 대교 등 해상교량 6.22㎞와
접속도로 3.2km 등 총연장 9.58㎞로,
총 사업비는 1조 703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이순신 대교는
높이 207m인 세계 최고의 주탑과
2천 260m의 국내 최장 현수교로 건설됐습니다.
오늘 이순신 대교의 개통으로
여수와 광양 간 이동거리가
기존 60㎞에서 10㎞로,
이동 시간은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연간 2백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