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을 마친 5명의 도지사 후보 캠프가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후보별 도당별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후보들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기초단체장과 도의원 기초의원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주당 김영록 후보의 선대위는 실무 위주로 꾸려졌습니다.
정책선거를 강조하고 선거비도 절감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이개호 의원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완식, 신정훈, 김홍걸 씨를 필두로 허경만, 김옥두, 김진표, 우원식, 전해철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스무명이 넘게포함됐습니다.
김 후보는 첫 유세가 시작되는 31일 새벽시장에 이어 목포역에서 출정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민평당 민영삼 후보는 이용주 상임선대위원장과 박지원, 윤영일, 황주홍 등 현역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를 구성했습니다.
민 후보도 첫 유세는 오는 31일 목포역에서 출정식으로 시작합니다.
바른미래당 박매호 후보는 도당 중심의 선대 본부는 무안 남악에 두고 여수와 순천, 나주 등을 거점사무소로 삼아 저비용 선거를 치를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벤처사업가인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정당인 대신 다문화, 자영업자, 사업가 등 직능별 대표를 선대위원으로 구성해 현실적인 정책으로 승부를 가린다는 구상입니다.
박 후보는 31일 첫 출정식을 여수에서 갖기로 하고 세 확산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의당 노형태 후보는 강기갑 전 의원과 윤소하, 심상정 현 국회의원을 호남권 선대위원장으로 삼고 남악 전남도당 사무실을 캠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노 후보는 31일 첫 유세를 영암 현대 삼호중공업 정문에서 시작해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의 권익 확대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입니다.
민중당 이성수후보는 민점기 민주노총 전 전남본부장과 문경식 진보연대의장을 선거대책 본부장에 위촉하고 순천을 중심으로 22개 시군에 선거 연락사무소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31일 첫 유세지로 민중당을 상징하는 곳을 선택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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