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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대교, 관리주체와 명칭이 문제...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2-09 07:30:00 수정 2013-02-09 07:30:00 조회수 0

국내 최장의 이순신 대교가 개통됐지만
관리 주체와 교량 명칭 문제가
여전히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이순신 대교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이
연간 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현행법상으로는 여수시와 광양시가
공동 분담해야 할 형편이지만,
교량의 역할과 제원 등의 특수성을 감안해
관리 주체를 국가가 맡거나
신설된 지정국도로 지정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순신 대교와 여수 대교로 명명된
교량의 임시 명칭도 관리주체가 결정되면
최종 확정해야 하지만,
묘도 주민들을 중심으로
여수 대교를 묘도 대교로 명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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