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구 기자
입력 2013-02-09 07:30:00수정 2013-02-09 07:30:00조회수 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정홍원 국무총리 내정자를 지명한 가운데
5년만에 부활한 국가안보실장에
광주출신인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내정됐습니다
호남 출신 총리가 무산된 가운데
설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장관급과 청와대 조각에
지역 인사의 참여 여부가 관심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북핵 대응 등
국가안보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국가안보실장에
광주출신인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내정됐습니다
** (그래픽 1)
육군 참모총장과 국방부 장관을 거쳐
한나라당 비례 대표로 정치에 입문한
김장수 내정자는 국방 정책 전문가로,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를 맡았습니다. **
지난 2007년 제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악수할 때
고개를숙이지않아 꼿꼿장수라는 별칭을얻었는데
군 전투비행장과 무등산 방공포 이전,
평동 군훈련장 이전 등
군 관련 지역 현안 해결에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호남 총리는 물 건너 갔으나
설 연휴 이후에 있을 국무위원 인선에
관심이 쏠립니다
**(그래픽 2)
기획 재정부 장관에
나주 출신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전북 출신의 김종인 전 국민행복 추진위원장,
강봉균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고 ....
** (그래픽 3)
농림축산부 장관에
정승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과
박재순 한국 농어촌 공사 사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또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 후보로
박근혜 당선인의 입으로 불리는
이정현 최고 위원이 중용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그래픽 4)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된 3명 가운데
순천 출신의 소병철 대구 고검장의
기용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