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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출신 발탁될까

정영팔 기자 입력 2013-02-12 07:30:00 수정 2013-02-12 07:30:00 조회수 5

(앵커)
이번주에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박근혜 새정부의 청와대와 내각 인선에
광주전남 출신이
발탁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당선인이
국민대통합, 인사 대탕평을 강조한 만큼
지역민들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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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발표된 새정부 1차 인선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된
김장수 전 국방장관은 광주 출신입니다.

이르면 오늘 있게될 2차 인선에서는
이정현 당선인 정무팀장의 발탁 여부가
최대 관심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팀장은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무 수석 후보에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박당선인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발탁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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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부활하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군에도
지역 출신이 물망에 올라 있습니다.

나주 출신인 김광두 국가 미래 연구원장과
보성이 고향인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의
중용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농림부 장관 후보군에는
완도 출신의 정승 전 농식품부 2차관과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이 정치적 불모지인만큼
물망에 오른 인물이 많지 않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국민 대통합과 인사대탕평을 약속한
박근혜 당선인이 광주전남 출신을 과연
몇명이나 발탁할 것인지 관심이 큽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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