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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개월 연속 열연 가격 인상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2-13 07:30:00 수정 2013-02-13 07:30:00 조회수 0

포스코가
철광석 등 원료가격 상승에 따라
열연 코일의 가격을
올들어 석달째 연속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최근,
지난 달과 이번 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열연 가격을 톤당 3만원을 인상하기로 했으며,
이는 열연 부문에서의 실적 부진과
철광석, 석탄 등 원재료 가격의 상승,
산업용 전기 요금 상승 등, 원가 부담과 함께
중국 등 해외 철강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내 자동차와 조선, 가전산업 등,
수출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면서
포스코의 수익성도 개선하는
윈-윈 협상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국내 열연 유통 가격은
지난달 인상방침으로 톤당 1,2만원 상승해
78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3월 인상 계획으로 80만원 중반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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