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재능기부로 평생학습-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2-13 07:30:00 수정 2013-02-13 07:30:00 조회수 0

◀ANC▶
지난해 여수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재능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이같은 재능 기부를 통해
평생학습과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재능 기부는
자신의 남다른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금전적인 기부와 구분되고
자원봉사와 기부가 합쳐져,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재능 기부에 나설 강사를 모집했습니다.

당초 예상은 20명 선이었지만
43명이나 신청했습니다.

악기 연주와 컴퓨터, 마술,
외국어와 춤, 다도, 요리, 서예, 미술, 꽃꽂이, 종이접기와 기체조, 외국문화해설 등,
그 재능의 분야도 다양합니다.
◀INT▶
여수시는
6명의 이상이 모여 무엇이든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이 있다면
이들 재능기부 강사를 보낼 계획입니다.

기관보다는 동호회나 소모임,
지역아동센터 등에 우선 파견됩니다.

일명, 찾아가는 재능기부 교실.

누구나 강사, 누구나 학생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 평생교육의 선순환모델이 목표입니다
◀INT▶
그러나, 이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평생학습관의 건립이 절실합니다.

인근 순천과 광양시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움을 통한 나눔의 실천.

재능 기부라는 새로운 문화가
평생학습의 공공성 확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