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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개교 개통이후 물류비 갈등 예고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2-13 07:30:00 수정 2013-02-13 07:30:00 조회수 0

이순신 대교의 개통으로
여수 산단내 일부 업체들이
운송료 인하를 고려하면서
화물연대측과의 마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내 J, L, H 석유화학 등,
일부 화주와 운송사들은 이순신 대교 개통으로
여수와 광양의 이동거리가 크게 단축됐다며,
현행 운송요금에서 2, 3만원을 인하하는 계획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그러나
운송거리가 줄었다 해도
자체 화물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명 탕뛰기라고 불리는 운송횟수가 중요한
자신들에게는 치명적인데다
실제로 거리단축효과도 미미하다는 입장입니다.

화물연대측은 이에 대해
조만간 조합원 총회를 열어
이들 업체에 대한 개별 대책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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