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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교역국으로 성장했는데요.
지리적 잇점이 있는 전남에게는
중국 특수가 다시없는 기회로
꼼꼼한 준비와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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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남의 최대 무역국으로
떠올랐습니다.
(C/G)지난 해 전남의 대중국 수출은
백10억 달러,
전체 수출의 26%를 차지해 오랜 무역파트너인
미국과 일본을 서너 배 이상 앞섰습니다.
[전남 수출추이.2012]
중국 110.9억 달러
일본 32.7억 달러
미국 23.4억 달러 //
값싼 중국산에 대응해 친환경을 앞세운
전남산 농수산물 수출 또한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해 3억2천만 달러로 5년 전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INT▶ 송경일(전라남도 경제통상과장)
"전남에서는 석유화학,석유제품,수송기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농수산물로는 유자차,조미김,전복 등이 앞으로 대량 늘어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C/G)해외 관광객은 중국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올해는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 해외관광객 추이 2012]
중국 14만2천 명
일본 10만 천 명
중화.동남아 10만5천 명 //
지난 해 해외 관광객 수만 7천만 명에
이를 만큼 중국시장은 전남의 미래이자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잇점에도
전남이 중국 특수를 누리기에는 부족한 게
많다는 지적입니다.
숙박과 쇼핑시설,통역 등 관광 인프라는
여전히 낙후돼 있고 중국내 전남의 인지도도
크게 뒤쳐져 있습니다.
◀INT▶ 배용태(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중국변수를 우리 지역 발전의 전기,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보고 이를 위해 전남발전연구원에 중국연구센터를 개설해 심도있는 연구를 하고 있고 또 전남도 중국관광유치를 위한 팸투어나 중국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중국 공략에 나선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와
베이징에 전남 홍보 광고를 내보냅니다.
(S/U) 기업도시와 섬개발 프로젝트 ,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를 알려
중국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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