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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여객선 2만 8천여명 이용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2-15 07:30:00 수정 2013-02-15 07:30:00 조회수 0

설 연휴기간 동안 전남 동부지역의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한 귀성객이
지난 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동안
여수, 고흥 등 전남동부지역의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한 귀성객 수는
모두 2만 8천 8백여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11.3% 감소했습니다.

항로별로는 신기-여천 항로가
5천8백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연도 2천 8백여명,
녹동-동송 천 9백여명으로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여객선과 도선 이용객이 줄어든 것은
짧은 연휴기간과 겨울철 한파로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이 줄었고,
이순신 대교의 개통으로 여수-묘도 항로의
도선이 폐쇄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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