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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 교과서의 진화..동영상이 열린다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2-15 07:30:00 수정 2013-02-15 07:30:00 조회수 0

◀ANC▶

어쩐지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교과서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른바 스마트 시대에 맞춰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교과서가 개발돼
배움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초등학교 4학년 사회 보조교과서입니다.

교과서 안에 있는 정보무늬인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자
설명과 함께 현장 화면이 등장합니다.

"..일반 고분과 달리 이 고분은..."

지역의 한 교육연구기관이
교사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면서,학생들의
학습 재미도 늘리기 위해 개발한
이른바 '동영상이 열리는 교과서'입니다.

◀INT▶장명희 부장*전남교육연구정보원*
"..학생들도 즐겁고 학부모들도 집에서 학습
지도 효과.."

새학기부터 전남의 일선 학교에서 사용되는
동영상이 열리는 교과서는 초등 4학년
사회 보조,5,6학년 보건,중학교 보건 교과서 등
4가지입니다.

1년간 연구 교사 70여 명이 참여해 내용을
엮고,촬영팀이 50여 차례 현장을 돌며
담은 영상과 보건 교사들의 실습 영상을
편집해 교과서에 포함시켰습니다.

◀INT▶김정훈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촬영팀*
"..문화재와 유적지 등을 직접 촬영..."

내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 교재에도 확대할
예정이어서 동영상이 열리는 교과서가
교육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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