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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화학물질 누출 대책 미흡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2-16 07:30:00 수정 2013-02-16 07:30:00 조회수 0

구미와 청주의 불산 누출사고로
산단지역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산단 관할 화학구조대의 장비가
크게 부족하거나 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 소방본부의 특수소방차는
최고 7년 이상 사용년한을 넘겼으며
화학물질 누출시 개인보호장비도 부족하고,
노후된 소방차도 전체 2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여수산단 화학119구조대의 특수소방차 2대도
내구년한을 각각 7년과 4년 8개월을 초과했으며
전라남도는 신규 장비 구입을 위해
국비 144억원을 지원요청했습니다.

여수산단에서는 일부 공장의 시설 노후화로
최근 3년간 화재 20건과 폭발 2건, 누출 3건등, 48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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