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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T, 꺼지지 않은 불씨-R //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2-18 07:30:00 수정 2013-02-18 07:30:00 조회수 0

◀ANC▶
순천만 무인궤도차 이른바
PRT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빠르면 이달 중에
시험 운행에도 들어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직 수정 협약서, 감사원 감사 결과 등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천만 습지센터~순천문학관까지 4.5km 구간의
순천만 무인궤도차 PRT 공사 현장.

역사 조성 공사는 이미 마무리됐고 레일을 까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현재 순천만 PRT 사업은 9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달 중에 시험 운행도 시작됩니다.

박람회 기간 PRT 정상 운행을 위한
교통안전관리공단의 안정성 심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지역 시민사회의 반발을 샀던
순천시와 민간 투자사 측과의 PRT 협약도
지역의 정서를 반영해 일부 수정됐습니다.

'투자위험분담' 조항과 '순천만 접근 PRT시스템 단일화' 조항 등이 삭제된 겁니다.

하지만 아직 여전히 논란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순천시와 시공사 측이 아직 새롭게
관련 수정 협약서를 작성하지는 못한 겁니다.
◀INT▶

또, 지난 해 7월 시민사회가
순천만 생태 훼손 등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된
감사원의 감사 결과도 새로운 변수입니다.
◀INT▶

정원박람회 개최 기간 운행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순천만 PRT사업.

그 동안 제기돼 왔던
논란의 불씨를 완전히 잠재우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얻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가 아직 남겨져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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