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경제청이
순천 신대지구 외국의료기관 부지에 대한
시행사의 저가 매각 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순천 에코밸리 측이 신대지구 내
외국의료기관 7만5400㎡ 부지에 대한 감정가만 360억원에 이르는 데도
매각 대금을 50% 수준인
180억원으로 정해 공모하려 한다며
현 시세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양 경제청은 또, 외국의료기관 부지의 경우
중흥건설 측에서 매각을 하더라도
매각 대금 전액을 배후단지 기반 시설 등에
재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싸게 매각되면 그 만큼 하자보수와 부대시설 등 투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순천 에코벨리 측은
외국인 의료기관 부지를
조선대 측에 무상으로 주려다 특혜 논란이 일자
최근 공개 매각 쪽으로 입장을
바꾼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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