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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 제주 서귀포 항로 취항 연기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2-19 07:30:00 수정 2013-02-19 07:30:00 조회수 0

고흥 녹동항에서 제주도 서귀포항을 잇는
여객선 취항이 다시 연기됐습니다.

향일해운(주)는 오는 22일로 예정됐던
녹동-서귀포 간 여객선 탐나라호의 취항을
행정당국과 유기적 관계 미흡,
고유가 등에 따른
운항 경비의 초과 지출을 이유로
다시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 해운업계에서는
현재 선사 측이 서귀포시에
회당 유류비 890만원 씩 연간 30억 여원을
보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서귀포시가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자칫 4차례나 연기된 녹동-서귀포항 간 뱃길이 무산되지 않을 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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