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역 시민들이
지역 교육환경 복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는
오늘(29) 여수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대학통합 정책 이후
관내 학생의 90% 이상이 외지로 나가
여수시의 대학진학률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5위로 추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여수지역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지역 거점 대학을 설립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관내 고등학생 중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진학한 학생은
69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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