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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 도심 열섬 현상 심각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2-25 07:30:00 수정 2013-02-25 07:30:00 조회수 0

개발의 가속화로
전남동부지역의 도심 열섬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발전연구원은 최근
전남동부지역의 경우 2천년부터 2천9년까지
개발지역이 280 제곱킬로미터 증가된 반면,
경작지와 초지는 323 제곱킬로미터가 줄었으며,
이같은 변화에 따라 같은 기간동안
지표면의 온도는 평균 0.66도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수산단과 율촌산단 주변지역,
순천 시가지와 광양항 배후지인 황금산단,
광양제철소와 고흥읍 시가지 등의
도심 열섬 현상이 심했습니다.

연구원측은 이에 대한 완화방안으로
가로수 길과 도시 숲 조성 등,
곳곳에 공원과 녹지, 친수공간을 만들고
도시기본계획과 토지이용계획, 지구단위계획에
투수층 비율의 확대를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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