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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대반 우려반/수퍼

정영팔 기자 입력 2013-02-25 21:30:00 수정 2013-02-25 21:30:00 조회수 0

(앵커)
오늘 출범한 박근혜 대통령 시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지를 보낸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취임식을 지켜봤을까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기대반 우려반의 반응이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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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을 지켜본 시민들은
새로운 대통령 시대의 시작을
일단 인정하고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강조한
국민 대통합을 꼭 이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민영

대학생은 졸업후 취업도 걱정이지만
당장 비싼 등록금부터
낮춰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지현: 20 19 02 09(반값 등록 실현됐으면 좋겠습니다.)

농사를 짓는 한 아주머니는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 규모가 적은
농가에도 보상을 해주는 게 공평한 것이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문정임

상류층 보다는 중산층 이하의 못사는 사람,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를 해주는
정부가 되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줄을 이었습니다.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도 많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취임사에서 국민대통합이나 지역 발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취임사에는
국민이라는 단어가 57번이나 사용됐지만
국민 대통합이라는 말은 없었고
지방 또는 지역이라는 단어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인텨뷰

박근혜 새 정부의 출범을 지켜보는
지역민들은 한마디로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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