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수천만 원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 24일, 광양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2천여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50살 윤 모씨 등 도박장을 개설한 4명과
도박에 참여한 54살 김 모씨 등 주부 1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여수, 순천 지역에 사는 주부들로
광양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해왔으며
검거된 20명 전원이
도박전과가 있었던 점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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