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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치, 심각한 침체기 지적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2-28 07:30:00 수정 2013-02-28 07:30:00 조회수 0

지난 해 대선 이후 호남 정치는
비전 부재의 현실에서 오는
심각한 침체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대 오승용 교수는
한국 정치에서 호남의 역할이란 주제로
이낙연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정치 리더쉽과 득표력, 선도적 의제설정능력 등
세가지 측면에서 호남정치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교수는 특히
이같은 정치력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 3세력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인재와 정치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영남대 김태일 교수는
호남없는 개혁은 공허하고
개혁없는 호남은 맹목이라며
호남의 개혁 정체성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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