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여수시

취업사기 전 여수산단 간부 검거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2-28 21:30:00 수정 2013-02-28 21:30:00 조회수 0

지역신문 기자와 공모해
취업을 미끼로 수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전 대기업 간부가 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8)
취업사기를 치고 해외로 도피했던
여수산업단지 내 모 기업의 전 간부
55살 박모 씨의 신병을 공항경찰대로부터
인계받아 압송중입니다.

박 씨는 여수산단 내
모 기업의 차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을 전후해 당시
지역신문 기자였던 42살 정모 씨와 짜고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에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10여 명으로부터 7억 원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정씨도
국내에 머무르는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