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1) 제 94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에서도 추모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전남동부지역 자치단체들은
지역의 숨겨진 독립유공자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상황극
손에 손마다 태극기를 든 사람들이
일제의 총탄에 쓰러집니다.
94년 전, 전국을 뒤흔들었던 독립만세의 함성이
당시의 현장에서 그대로 재연됐습니다.
제 94주년 3.1절을 맞아
전남동부지역 곳곳에서도
기념식과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묵념
고사리 손으로
증조할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추모탑에
헌화하는 초등학생부터,
이제는 그 때의 할아버지 만큼
나이를 먹은 반백의 노인까지.
세대와 계층을 가리지 않고
추모의 발길은 끝이 없었습니다.
◀INT▶김태우
◀INT▶백형래
전남동부지역 각 시군은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의 독립유공자를 찾는 사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유종기
낙안 장날에 울려퍼졌던 만세 함성과
백운산 의병의 유격전.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선열들의 숨결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제 94주년 3.1절이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