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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꽃 개화 평년보다 늦고 전년보다 빨라져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3-02 07:30:00 수정 2013-03-02 07:30:00 조회수 0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는 조금 늦고
지난 해보다는 다소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지방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봄꽃 개화 전망에 따르면
봄꽃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평년보다 6~7일 정도 늦어지겠지만
개화시기가 유난히 늦었던 지난 해보다는
2~3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나리는 오는 21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광주와 여수는 28일, 목포는 31일쯤 개화하고,
진달래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여수가 이달 26일, 광주 다음달 1일,
목포는 다음달 3일쯤 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광주는 다음 달 4일에서 8일,
여수는 다음 달 2일에서 4일쯤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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