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기부양을 위한
지역 자치단체들의 재정 조기집행계획이
목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이달까지 상반기 48%에 해당하는
천 9백억을 목표액으로 제시했으나,
집행 가능액은 1,400억원대에 머무르는 등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목표 수준에 비해
10%대의 저조한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기초 자치단체의 경우 광역단체에 비해
설계 기간이 소요되는 시설비 투자가 많아
조기 집행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며
긴급입찰과 선금제도 등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