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실시됩니다.
1종에서 3종 사업장의
관리감독 권한을 가지고 있는 전라남도는
오는 6월까지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동부권 산업단지 내 56개 사업장 전체에 대한
폐수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폐수 배출 1종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완료한데 이어,
이번 달부터 2종에서 3종까지의
일부 사업장에 대한 폐수 검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은 납, 비소, 페놀 등
인체나 생물에 유해하다고 지정된 25개 물질로
대부분 발암물질로 보고돼 있으며,
폐수배출 사업장은 배출량이 많은 순서로
1종에서 5종 사이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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