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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을 통합지대로...-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3-06 07:30:00 수정 2013-03-06 07:30:00 조회수 0

◀ANC▶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 대통합과 동서 통합의 상징으로
섬진강 권역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섬진강을 축으로 한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이 대통령의 첫번째
지역개발 공약이어서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400리 물길따라 영.호남을 이어주는 섬진강,

이 섬진강을 동서 화합과
남부 경제권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이른바 '동서통합지대'가 조성됩니다.

핵심사업은 동서 문화예술 통합사업입니다.

먼저 섬진강변에 에코와 힐링,
문학관 시설을 갖춘 '동서통합 문화예술
회랑지대'를 만들고,매화와
벚꽃마을이 관광 명소로 육성됩니다.

또,광양-남해-하동을 잇는
남해안 300리 어울길이 조성되고,동서 연계
상품 개발사업으로 녹차 공동브랜드와
마켓팅 사업이 추진됩니다.

통합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섬진대교와 남도대교 외에 영.호남을 잇는
동서통합 교량이 새로 건설됩니다.

◀INT▶

국토해양부가 이렇게
광양시 등 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전남과
경남 양 도간의 연계 협력이
가능한 사업으로 선정한 안은 모두 20가지,

총사업비는 국비 3천 600억원을 포함해
1조 6천여억원에 이릅니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안을 골자로
올해 안에 용역을 실시해 '동서 통합지대
조성사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의 첫번째 지역개발 공약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이름뿐인 '남해안 선밸트 사업'과는 달리
어떤 청사진으로 구체화되고,
차질없는 예산확보로 실현될 수 있을 지
지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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