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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실 점거 신입생 퇴학조치 논란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3-06 21:30:00 수정 2013-03-06 21:30:00 조회수 0

순천제일대학이
최근 총장실을 점거했던 신입생에 대해
퇴학 조치를 내렸습니다.

교비횡령 혐의로 기소된 총장, 이사장의 퇴진과
65억원의 교비 환수를 요구하며
지난 4일, 순천제일대 총장실을 점거했던
38살 안병호씨는 오늘,
학교측이 소명기회나 공식 통보 없이
자신에게 퇴학 조치를 내렸다며
앞으로 순천지역 시민단체와 연대해
학교측에 맞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측은 이에 대해
안 씨가 언론에 인터뷰한 내용이나
총장실에 대자보를 붙인 행위 등은
충분한 소명기회를 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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