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의 상승률이
1%대까지 떨어졌는데도 서민의 체감물가는
되레 높아졌습니다.
신선식품등 생활물가지수는 급등하고
엥겔지수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전남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상승했습니다.
수치로는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다릅니다.
식탁물가를 가늠할 수 있는
신선식품지수는 5.9% 상승했습니다.
특히,서민들의 먹거리와 직결되는
신선채소류의 가격은 무려 25.4%가 올랐습니다.
배추는185.1%,당근179.3%,
양배추131.8%,파는 72.3%나 급등했습니다.
◀INT▶(통계청)
소득하위 20%가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용으로 지출한 비중인 엥겔지수는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식료품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살림살이가 그만큼 팍팍해진 것입니다.
◀INT▶(시민)
물가지수로만 보면 더이상의 물가
안정이 필요없을 정돕니다.
(스탠드업) 하지만 소비자가 피부로
느끼는 식탁물가는 최고 두배가량 올랐습니다.
따라서 식료품의 가격
변동분을 반영하는 체감지표 개발 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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