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사후활용 표류- R

박광수 기자 입력 2013-03-07 07:30:00 수정 2013-03-07 07:30:00 조회수 0

◀ANC▶
어제(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처리가 무산돼
각 부처별로 파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장 지역에서도 세계박람회 사후활용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 엑스포가 막을 내린지 벌써 반년,

곧바로 재개장 할거라는 당초 예정과는 달리
해가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까지도
여전히 텅 비어있습니다.

태풍피해 복구와 매각 계획 등에
혼선이 계속되면서
사후활용 비전설정에 확실한 추진주체와 동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s/u)-하지만 정부 조직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앞으로 사후활용 계획을 주도할
엑스포 재단 조직의 장기간 공전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신설 해양수산부가 공중에 떠버린 상태여서
남해안 관광의 축을 겨냥한 장기비전은 커녕
다급한 민간 매각 계획부터 발목이 잡혀 버렸습니다.
◀INT▶
"청산팀 만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어"

당장 급한 현안은
다음달 개막될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임시 재개장.

엑스포 청산단과 시공업체는 일정을 맞추기위해
빅오시설 보수공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보험사와의 협의지연으로 공사착수가 늦어져
오는 6월이나 돼야 완전한 가동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INT▶
"사후활용 첫 사례..성공하는 경험이 꼭 필요"

여수 엑스포, 그 후의 현실이
개막 전부터 공을 들여온 원대한 구상에
좀처럼 근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