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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뿌리깊은 나무 박물관" -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3-07 07:30:00 수정 2013-03-07 07:30:00 조회수 1

◀ANC▶
순천의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이
한국 관광공사로부터 '3월에 가 볼만한
작은 박물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고대 청동기 시대부터 근 현대사 유물까지,
사료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문화유산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순천시 낙안읍성 인근의
'뿌리 깊은 나무 박물관'입니다.

왕후의 복잡한 장례 절차를 그림으로 표현한
총길이 12m의 '정순왕후 국장반차도'가
눈길을 끕니다.

중국 송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군담 영웅소설인 '월왕전'의 목판은
국내 유일한 한글 목판인데다 제작 장소까지
명시돼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고대 청동기시대의
별모양 돌도끼부터 광복 이후의 민예품까지
모두 6천 5백여점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전시돼 있습니다.

유물들은 '뿌리깊은 나무'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가로쓰기 잡지를 창간한
고 한창기 선생이 평생 모은 소중한 것들입니다.

◀INT▶박세연
"전시대에 걸친 유물 수집..사료가치 높아"

한국 관광공사는 최근,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을 '3월에 가 볼만한
작은박물관'으로 선정했습니다.

또, 주변에는 낙안읍성 등 관광지가 인접해
주말 여행객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최고입니다.

◀INT▶박두홍
"한글에 관련된 유물이 많다"

평생을 바쳐 한글과 전통문화를 지키려 했던
한 사람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

우리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말없이 깨우쳐 주고 있어서
올 봄, 꼭 한번 가 볼한 곳입니다.

엠비씨 뉴스 나현홉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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