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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농업 "규모화 가속"/자막

조현성 기자 입력 2013-03-11 07:30:00 수정 2013-03-11 07:30:00 조회수 0


우리 농업의 살 길을 규모화와 전문화라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찬,반 논란은 있지만,
농촌 곳곳에 속속 들어서는
대형 비닐하우스와 온실 등을 보면
영농의 규모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처럼
보입니다.

조현성 기자



수출용 파프리카 선별 작업이 한창입니다.

벌레와 먼지같은 이물질 제거에서부터,

무게와 색상에 따라 분류하는 일까지...

핵심적인 선별작업은 모두, 사람이 아닌
선별 장치의 몫입니다.

◀SYN▶

지열 난방 시스템을 갖춘 첨단 유리 온실

한 동의 면적이 2헥타아르, 6천평입니다

이 곳에서는 1년에 90 킬로그램 정도의
파프리카가 생산됩니다.

고용인원만 100명이 넘는 이 농업회사 법인의 지난 해 매출은 61억원

이 가운데 40억원 어치를 일본 등지에
수출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도 적지 않습니다.

국내 농가 평균 2배 수준의 생산성을
올리고 있지만,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INT▶

전면적인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 현실에서

영농의 규모화,대형화가 피하기 어려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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