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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 갯벌 모실길..1004km

김윤 기자 입력 2013-03-12 07:30:00 수정 2013-03-12 07:30:00 조회수 3

◀ANC▶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봄이 오면 아무래도 나들이 횟수가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이런 봄에 섬과 바다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갯벌 모실길이 조성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도해를 바라보며 마치 사랑을 속삭이듯 심장 모양의 형태를 띤 하트해변.

바닷바람과 맞선 인고의 세월을 돌담에 켜켜이 쌓아놓은 내촌 돌담길.

해방이후 호남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진 구림염전.

목포에서 뱃길로 한 시간여 떨어진
신안 비금도의 이같은 관광자원이 자전거와
걷기코스로 연결됐습니다.

(그래픽)신안 갯벌 모실길 1004킬로미터
조성사업의 첫 시작으로 테마별로 5개 코스
74킬로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는 2천16년까지 모두 62억 원이 투입되는
신안 갯벌 모실길은
신안군 일대 20개 섬, 77개 모실길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지난 해 비금도에 이어 올해는 국내 최대규모인 대광해변을 보유한 임자도와
광활한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장산도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INT▶신기문 환경관리담당*신안군*
"흙길 조성을 원칙으로 매년 2개 섬에 만들계획이다.."

섬의 풍경과 섬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는 길이
색다른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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