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노조 여수시 지부가 오늘
80억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여수시청 공무원 김 모씨에 대해
법정 최고형을 내려줄 것을
광주 고등법원에 촉구했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1,400명 조합원이 서명해
제출한 탄원서에서
"희대의 공금횡령 사건으로 인해
여수가 비리 도시로 낙인찍히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오점을 남겼다"며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달
김 씨에 대해 징역 11년을 선고했으며
김 씨는 반발해 상급법원에 항소한 상태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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