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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무대로 활동해 온
소매치기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조직 체계까지 갖추고
노인들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나현호 기잡니다.
◀VCR▶
길을 지나가던 한 여성 앞에
물건을 떨어뜨린 다음, 주변을 에워쌉니다.
미리 준비한 큰 우산과 옷으로
범행 현장을 가리더니,
여성의 시선이 아래로 향하는 틈을 타
금목걸이를 훔친 다음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유유히 흩어집니다.
지난해 8월부터 서울과 청주의
5일장과 축제현장을 돌며 22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64살 최 모씨 등
소매치기 일당 5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SYN▶소매치기 일당
경찰 조사결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 씨 일당은
기술자와 바람잡이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주로
노인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SYN▶
◀INT▶ 최기남
S/U] 경찰은 최 씨 일당에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달아난 조직원 2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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