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재활용 재가동?-R

박광수 기자 입력 2013-03-14 07:30:00 수정 2013-03-14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시가
폐비닐 재활용 처리에 완전히 손을 놓고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시민들의 의식 개선에서부터
쓰레기 재활용 정책 전반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 여수시가 그동안 시민들에게 배포해왔던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령 홍보전단 입니다.

종이, 유리병, 캔등의 배출요령이
설명돼 있지만 폐 비닐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돼 있지 않습니다.//

여수시가 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와 관련해
홍보 단계에서 부터
이미 폐 비닐은 배제 해놓고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여기에 수거단계 에서의 마찰이 더해지자
아예 분리배출 자체를 막는
웃지못할 상황까지 벌어졌던 겁니다.

여수시는 이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폐비닐에 대한 분리수거를 다시 시행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다시 전체 공동주택에 공문발송하고 시작"

하지만 근본 원인을 치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한 원상 복귀는 큰 의미가 없을수 있습니다.

당장 각 가정에 분리 배출에 대한 홍보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인데다
선별장에서 이를 분류할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보다 넓은 시각에서 발상의 전환도 필요합니다.
◀INT▶
재활용 쓰레기,
시민의 협조를 이끌어 내
제대로 모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정책적 의지가 절실합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