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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의사가 있다면
어르신들에겐 큰 도움이 될텐데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런 '경로당 주치의제'를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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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시간,
작은 경로당이 노인들로 북적입니다.
잠시 짬을 내 찾아온 의사들로부터
건강 상담을 받기 위해섭니다.
◀SYN▶
"..관절 관리가 중요해요." "예.."
내과,치과,한의원 등 지역내 의료기관들이
자치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한달에 한번씩 경로당을 찾는
이른바 '경로당 주치의제'입니다.
◀INT▶박병금 *목포시 북교동*
"..이렇게 와주니 고맙고 좋지..."
C/G] 명칭은 다르지만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노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치단체들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
"..쉽게 병원 못가신 분들이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달 또는 주간 단위의 관리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 같은 노인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게 공통점입니다.
◀INT▶김대식 *내과 전문의*
"..노인 질환은 지속적 관리가 중요하니까
이런 제도는 장기적으로는 국가에 도움..."
경로당 주치의제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물론 급증하는 노인진료비를 줄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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