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거문도 여객선 사흘째 결항..반발 고조

박광수 기자 입력 2013-03-16 07:30:00 수정 2013-03-16 07:30:00 조회수 0

여수, 거문도간 여객선의 결항이 사흘째 이어져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지방 해양항만청은
오늘부터 거문도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줄리아 아쿠아 호의 선박수리가 계속 늦어져
운항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결항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두 척의 거문도행 여객선이
서로 수리 일정을 맞추지 못해 벌어진
결항 사태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거문도 주민 50여명이 해양항만청사를 방문해
항의하는 등 집단 반발했습니다.

해양 항만청은 현재 선사측이
선박수리를 마치고 시험운전을 하고 있어
내일부터는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끝)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