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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작년에도 폭발 사고...예고된 인재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3-16 07:30:00 수정 2013-03-16 07:30:00 조회수 0

◀ANC▶
폭발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이 공장에서는
비슷한 폭발 사고가 불과 9개월 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잇따른 폭발과 유출 사고,
결국, 또 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로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
◀END▶



◀VCR▶
6명이 목숨을 잃은 대림산업 화학공장에서
비슷한 폭발 사고가 작년 6월 28일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폭발은 작업자가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저장탑 2개가 파손되고
폴리에틸렌 5톤이 유출될 정도로 강했습니다.

--- Wiper ---

그리고 8개월여만에 벌어진 비슷한 사고.

작업자들은 보수 작업을 빨리 마치고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해
야간 작업을 강행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폭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일로 내
가스나 분진의 위험성에 대해
안전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INT▶


석유화학업체만 60여개가 자리잡은
여수 산업단지에서는 지난 1989년에도
럭키화학에서 16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치는
폭발 사고가 났고,

2000년에는 호성케멕스 폭발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대형 폭발사고가 잇따르자
공단 주변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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