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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대정비 '비상'-R

박광수 기자 입력 2013-03-19 07:30:00 수정 2013-03-19 07:30:00 조회수 1

◀ANC▶
대림산업 폭발사고가 대정비,이른바 셧다운중에발생했다는 사실 보도된 바 있는데요,

여수 국가산업단지내 다른 대규모 공장들도
이번주부터 일제히 대정비 기간에 들어갑니다.

안전사고에 취약한 대정비기간,대비는 잘 되고 있을까요?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산단내 최대 사업장인 GS칼텍스 여수공장.

이번주부터 대정비에 착수해
공장가동을 하나씩 멈추고 있습니다.

(BRIDGE)-앞으로 한달여 동안 많게는 5천명의
외부 인력이 투입돼 원유 정제시설등에 대한
보수 작업이 일제히 진행됩니다.

//이밖에 지난 14일 대정비에 착수하자 마자
폭발사고가 난 대림산업을 비롯해
엘지화학, 금호석유화학 그리고 한국바스프등 20여개 업체가//

줄줄히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업체마다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철저히 안전 안전"

문제는 안전관리가 대부분 회사별 자체 대책에
의존하면서 일정에 쫓기는 사업장이나
영세 사업장들이 헛점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INT▶ "소규모 업체들은..."

이런 가운데 산업단지 안전의
보루 역할을 해야할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안전 공단이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정비 업체 안전 교육을 일체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작년에는 했는데..올해는"

산업단지는 갈수록 노후화 돼고
정비 수요는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당국의 대응은 오히려
뒷걸음질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끝)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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