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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항만도시인 광양시가
교육 인프라까지 갖춘 광양만권의 자족도시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해 온 교육 투자가
결실을 거둔 결과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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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03년,
원어민 교사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에
해마다 30억원 이상이 지원됐습니다.
10년째 꾸준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적 상위 10% 이내
우수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률이 60% 초반에서 올해 79%까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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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학생들의 유입도 늘어,
올해 타 지역 학생 232명이 교육 여건이 좋아진
관내 고교로 진학했습니다.
대학 진학률 또한 두드러져
올해 8개 고교 전체 졸업생의 11%인 197명이
전국 상위 10위권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이같은 가시적인 성과는 정주기반 조성과
도시 발전의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시세 수입의 5%까지...
이같은 과감한 교육 투자는
교육을 위해 외지로 빠져 나가던 인구 유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정주기반 구축과
활발한 도시개발로 이어져,인구를 유입시키는
견인차가 되고 있습니다.
◀INT▶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투자가
도시 인프라와 자생력을 갖춘 교육도시 조성에
선순환 역할을 하면서,철강.항만도시인
광양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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