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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여전히 '갈등'-R

보도팀 기자 입력 2013-03-21 07:30:00 수정 2013-03-21 07:30:00 조회수 0

◀ANC▶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한
갈등이 여전합니다.

오늘(20) 예정됐던 주민설명회도 무산되면서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앞으로의 일정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 Effect ---(고성)

설명회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과
이를 막으려는 사람들간에 고성이 오갑니다.

할 수 없이 다른 곳에 자리를 마련됐지만
여전히 갈등은 계속됩니다.

--- Effect ---(고성)

오늘(20) 예정됐던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설명회는 결국 무산됐습니다.

고로쇠 채취 주민들은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에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약수 채취 등이 제한되고 집값이 떨어지는 등
생존권 자체에 영향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광양시는 지역의 브랜드가치가 올라가고,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들이 기대되는 만큼
꼭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고로쇠 채취에는 영향이 없고
오히려 수수료가 5%로 내려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INT▶

광양시와 국립공원 관리 공단은
다음달 초 주민공청회 등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국립공원 지정을 두고
첨예한 갈등이계속되고 있는 만큼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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