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사회복지법인 대표가
법인카드로 수 천만원을
개인용도에 사용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취약 복지법인 기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순천 성신원의 대표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 값 등으로 530만원을 결제하는 등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3천 9백여만원을 정당한 지출 명령없이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해당 대표이사의 해임과
횡령액 전부를 회수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전라남도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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